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9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여주역사 웹툰 카드형 이동식디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이명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주역사 웹툰 카드형 이동식디스크에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여주웹툰 제작사업’에 대한 결과물이 담겼다. 재단은 시민들이 쉽게 여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시는 여주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재단이 제작한 이동식디스크를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으로 전달, 지역 내 공공교육기관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여주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각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콘텐츠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여주의 역사를 쉽게 풀어낸 웹툰을 통해 학생들이 여주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는 관내 기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