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봄철 연일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의 건강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흡착 필터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흡착 필터 교체는 시에서 운영하는 35대의 관용차 및 마을버스에 부착된 미세먼지 저감 흡착 필터를 새로운 필터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 필터는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돼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천연작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필터 1㎡당 연간 초미세먼지 생성물질 흡수량이 4천128g으로 이는 나무 116그루가 연간 저감하는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필터 교체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환경정책과 유지민 주무관 760-2858, 정주인 팀장 760-2655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