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26일 위메프와 ‘용인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진흥원장과 김지훈 위메프 운영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제품 발굴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위메프는 용인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제품 판매 페이지 제작부터 용인기업 기획전 입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한 제품의 온라인 상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메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많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용인기업 기획전을 확대·운영하고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매출 증대와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한 용인 기업 기획전은 올해 진흥원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앞으로 그 규모와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하고, 지원대상은 용인시 소재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