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지난 4월 2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한 ‘안정 스프링 페스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과 주한미군, 그 외 평택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로하고, 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가운데, 행사장 안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려고 나온 내・외국인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시민 A씨는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였고, 좋은 날씨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한복 체험 부스, 한국 전통악기 체험 부스, 달고나 부스 및 다양한 놀이 부스가 운영되었고, 그 밖에 마술, 비눗방울, 음악, 댄스 등의 공연들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의 활성화와 평택시 내・외국인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