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등 오산, 성남, 용인,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친환경 자전거길 공동협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본 공동협약은 안민석 국회의원(경기도 오산)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ㆍ백군기ㆍ장인수ㆍ정장선 시장 후보 등이 공동협약에 참여했다.
상생협력 공동협약문에 따르면 ▲첫째 한강~오산천~평택호 100km 친환경 자전거길을 완성하고 ▲둘째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Mobility)를 구축하는 것이다.
2009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사업은 국회ㆍ경기도, 화성 등 5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 성남~화성~오산 구간은 완성됐으며 2023년 완공 목표로 용인, 평택 일부 구간이 마무리 중이다.
정명근 후보는 “전기자전거ㆍ전동킥보드 등이 새롭게 개발됨에 따라 자동차, 철도 등 모빌리티의 전통적인 범주가 넓어졌다”며 “김동연 후보님을 비롯하여 4개 지자체 후보님들과 협력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 및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동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공약한 아시아 최대의 수목원‧정원‧식물원인 보타닉가든과도 연계하여 컨텐츠가 풍부한 보타닉가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