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7월 2일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으로 ‘직접 만드는 여름의 물건’을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다채로운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손뜨개 네트백을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준비했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제로웨이스트’(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를 위한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수공예 교육 전문가인 조현희 강사와 함께 코바늘을 활용한 가방을 만들며 숨겨진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개성이 담긴 가방을 일상에서 활용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언제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장의 물건은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기도 하다.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통해 잊혀진 손의 감각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위기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6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7월 2일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