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취소되었다가 3년 만에 개최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총회’ 참석을 위해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분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지주현 여성가족정책국장, 도내 0세 전용 어린이집 원장과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란, 영아보육을 위한 차별화된 보육환경과 영아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의 다양한 보육 요구에 부응하고자 2008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경기도형 선진 보육정책으로, 도내에 303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교사 대 영아의 보육 비율을 1대2로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세심한 밀착보육을 통해 영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확대되어야 하고,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통해 해당 정책운영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