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7일 ‘2022년 스마트농업 인턴십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이 스마트농업에 쓰이는 다양한 기기와 기술을 접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2회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을 활용해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모집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sinhot0513@korea.kr)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이론만 가지고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스마트농업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 및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