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성남2),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4일 오후 위례동에 위치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정담회를 가졌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진행상황 점검, 제2판교 테크노밸리 및 제3판교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 방문,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에 이어 네 번째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지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정담회는 경력단절 여성, 즉 기존 노동시장에서 사각지대에 속하는 전업주부, 중‧고령층 여성, 여성가장, 차상위계층 여성 등이 기초적인 직업훈련을 받고 취업, 창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장을 포함한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 정담회는 개략적인 기관 사업설명과 지난해 추진성과를 보고받고, 경기도의원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전선녀 관장은 “지난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2,392명이 취업과 창업을, 40,417명이 직업훈련 등 교육서비스를 받았다면서, 사회적 약자인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상 곧바로 높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직접적인 노동시장의 진출입이 어려운데, 더 많은 여성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공간과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은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전문직업 교육훈련, 상담 및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사회적약자인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직업훈련 및 직업상담, 취업, 창업지원이 보다 면밀하고 촘촘하게 진행되어지는 시스템과 일자리에 대한 기존의 플랫폼과 더불어 일거리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는 인식에 공감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앞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회가 요구할 때 당당하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