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가을맞이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울장애인공동체 내 중증장애인 6명이 참석했으며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직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휠체어를 끌어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들이를 기획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