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인호)은 지난 10월 8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청소년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가족 연날리기 하늘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 연날리기 하늘축제’는 관내 청소년 가족이 ‘연날리기’라는 우리 전통문화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거리로 인식하고 가족 단위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이 기획·운영했다. 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연날리기 외에 전자악기 3중주, 마술, 저글링, 풍선 마일 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 및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조인호 관장은 “가족 연날리기 하늘축제는 최근 가족 간 여가 공백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건전한 가족 여가활동의 시간이 요구되고, 가족 간 긍정적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기획했다”며 “맑고 높은 하늘 아래에서 참여 가족들이 환히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