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분화연구회(회장 최화식)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오곡나루 축제장(신륵사관광지)에서 분화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여주시 분화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재배하는 분화를 오곡나루 축제장 종합상황실 옆 부스에서 전시하고, 오후 2시, 4시 총 2회에 걸쳐 약 400개의 소형 분화 나눠주기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분화 자선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형분화 자선경매는 최저가 1,000원부터 시작하여 최고가 낙찰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관광객이 많은 시간에 유동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판매가 둔화된 재배 농가 분화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여주시민들께 여주시 분화재배 품종을 소개, 홍보하고 아울러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여주시 분화연구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주시 화훼분야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새기술 현장보급과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고품질 분화생산과 경영비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