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난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증 재유행을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 감염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 백신이다.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로 바이러스를 무력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이상 반응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 완료 후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4개월을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 저하자 등이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은 SNS 잔여백신 예약 및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가접종 예약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031-770-1050),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2.kdca.go.kr)에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접종의료기관에 전화문의 및 SNS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