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르네상스를 일구는 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2022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처인구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애쓴 29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셀린 디온의 ‘사랑의 힘(The Power of Love)’이라는 노래가 흘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당신과 함께라면 사랑의 힘을 배울 준비가 돼 있다는 가사“라면서 ”노래를 들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분들이 함께한다면 어떤 길이든 헤쳐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처인구 주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느끼셨던 도로 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처럼 처인구가, 용인특례시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용인 르네상스를 일궈 나가는 길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시상식 이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이인숙 (사)공공자치학회 이사장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자치위원의 역량’을 주제로 강의하고 타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모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처인구에는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2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