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차량등록사업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차량등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신고서 작성 샘플을 비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등록 서류 작성이 복잡하다는 인식 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시민들이 대행사를 이용하고 있어 쉽게 서류를 작성해 차량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등록증 보관집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친숙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새로 만들었다.
보관집 뒷면에는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의무보험 가입, 정기검사 기간 준수, 과태료 부과 기준, 구조변경 승인 등 자동차 소유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안내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365(www.car365.go.kr)’ 집중 홍보에 나서 지난해에 비해 온라인 차량등록률을 40%이상 높였다.
‘자동차 365(www.car365.go.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춰 신차 구입, 운행, 중고차 매매와 폐차에 이르기까지 Life-Cycle에 맞춘 종합 정보를 제공, 내 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차량등록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