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오는 20일부터 녹색농업대학 2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농업대학은 토양학과와 식품가공학과가 운영된다. 안성시민 대상 교육이며 청년 및 농업인을 우선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토양학과 20명, 식품가공학과 20명)으로 과목별 실천의지가 강한 사람을 중점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수료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학과는 모든 농작물 생산에 기본이 되는 토양, 비료, 미생물 등의 교육으로 토양분석 및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성시 농업인을 육성한다. 식품가공학과는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능력을 갖춘 6차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모집공고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031-678-3052~4, 30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