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여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공모대전에서 선정된 9개 프로그램 중 분야별 1위 3개 프로그램에 대하여 지난 1일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한 프로그램은 ▲최우수상(장애인분야 1위) 장애인 부모 동료 지원가 양성 기초과정(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우수상(지역특성화분야 1위) 민화로 그리는 남한강 여행기(이경미) ▲장려상(노인분야 1위) 힐링 여주의 삶(이중근) 3개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여주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회 여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공모대전은 기존의 평생학습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확대하여 시민제안, 지역특성화, 노인, 장애인 등 4개 분야에서 학습자 중심의 독창적 프로그램,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선순환 프로그램, 다양한 지역자원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 등 시민과 지역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대전에서는 110개 프로그램이 제안되었으며, 선정된 9개 프로그램 중 1위~3위 프로그램의 경우 1급 강사 대우, 4위~9위 프로그램의 경우 2급 강사 대우를 받을 뿐 아니라 강좌평가 및 학습자 호응도에 따라 하반기 정규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공모대전을 통해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