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 아래 여주시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2.12.31.) 현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19,922개)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한다. 1인 유튜버, 프리랜서, 전자상거래를 비롯 간판 없는 공부방 등 가구 안에서 운영하는 사업체가 포함되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빨래방, 인형뽑기방, 카페 및 편의점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2023년 12월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 대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하거나 소속 등을 밝히고 전화조사 요청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080-457-2023) 또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031-887-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