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대신면에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 200여명이 지난 3일 경기관광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고품질 여주쌀 재배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대신농협이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대상은 2023년 농협에 벼 수매를 계약한 농가다. 교육은 무성항공 박지훈팀장의 무인헬기 항공방제 교육과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의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과 성공적인 벼 재배를 위한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교육에서 “돈버는 풍년농사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의 기본생리를 알고 기본적인 실천사항을 준수한다면 돈버는 풍년농사를 반드시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에서는 지난 2월 1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벼 재배농업인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재배기술을 교육했으며, 이번 추가 교육으로 성공적인 벼농사 실천사항을 반복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여주쌀 생산여건을 조성하고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