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3일 ‘이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6명의 주민을 주민참여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이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맞춤형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공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주민들이 사업추진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주민참여단 제도를 확대 운영중이라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참여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 제도를 꾸준히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족한 주차장을 신설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