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6일, 양수리전통시장 오일장에서「2023년 3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 15명이 상담자로 참석하여, 생활불편사항·고충사항·정책제안 등의 내용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직접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종중 묘지 조성 허가 관련 민원 ▲양평군 슬로우 시티 지정 제안 ▲수해방지를 위한 배수로 설치 ▲양수리 오일장 기존 위치로 변경 건의 ▲상수도 급수 대상지역 포함 요청 ▲마을 도시가스 설치 요청 ▲서울 송파-양평고속도로 진행사항 문의 ▲신원역 앞 공용주차장 시설 설치 요청 ▲건축허가시 동의서 중복 제출 방지 요청▲덕소·팔당 종점 전철운행시 양평까지 연장 건의 ▲국수리 버스승강장 변경 등이 제시됐다.
열린군수실에서는 상담신청 내용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이뤄져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검토 및 조치 후 민원인에게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의견을 경청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민선8기 군민소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생활속 불편사항과 고충사항을 군수가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