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강소기업 육성 R&D 지원 사업을 통해 7개 화성시 유망기업의 지원을 완료하였다고 7월 13일 밝혔다.
강소기업 육성 R&D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7개 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R&D 사업에는 화성시의 전략 분야(▲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 ▲탄소제로시스템 ▲스마트물류)에 부합하는 3개 기업과 미생물, 전자기파, 디지털 분야 등 자유 분야 4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본 사업은 기업경쟁력과 지식재산권 권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여, 매출 증대 14억원, 고용 창출 3명, 특허출원 5건 및 과학기술 논문 게재 등 짧은 사업 기간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업관계자에 따르면 참여기업 7개 사는 하반기 다수의 신규 채용을 예정하고 있으며, 개발 완료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림바이오(대표 홍석일)는 “항바이러스 능력을 지닌 균주”의 개발 완료를 통해 육계 농장 폐사율 97.5% 감소, 양돈 농장 평균 체중 5.1% 증가, 한우농장 분뇨 악취 84% 감소 효과를 통해 농장마다 연간 1,800만원의 절감 기대 효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고 국내 최초 농장 맞춤형으로 개발된 제품을 통해 전년 대비 110% 매출 증가를 이루어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2년 강소기업 육성 R&D 지원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화성시 R&D 지원사업’의 규모를 14개 기업으로 확대하여 시행 중이며 ‘2024년 R&D 지원사업’은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연구 활동, 사업화까지 통합화된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R&D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요소이기에, 투입예산을 지속 확대하여 화성시 기업이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략산업 혁신성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통해 화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 R&D 지원사업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278-4233) 또는 이메일(pu19@hsbiz.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