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지난 7월 3일(월요일) 금은모래캠핑장 부지에 개장한 어린이물놀이시설(이하 물놀이장)이 여주시민과 캠핑장 이용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8월 31일(목요일)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7월 3일에 오픈한 금은모래캠핑장 물놀이장은 캠핑장 휴장일(매주 화요일)과 기상악화 시(우천, 태풍 등)를 제외하고 약 두 달간 운영하였으며, 총 4천여명의 고객들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하였다.
공단은 안전한 물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전 법정 안전교육과 안전관리자 교육을 이수 받았으며,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진행해왔다. 운영 중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100% 수돗물을 사용하고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 오존살균처리,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철저한 수질관리 속에서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었으며, 비상약품 비치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의 화장실과 샤워장을 추가 개방 및 운영했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되어 만족한다”고 밝히면서,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부터 시행한 금은모래캠핑장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 여주시민과 캠핑장 이용고객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실현과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