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단원구 백운동에 소재한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아파트(이하 센트럴포레) 민원 현장을 방문해 로드 체킹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앞서 지난 24일 센트럴포레 경로당(회장 문창석) 개소식 참석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민원을 즉각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개소식 참석 당시 “어르신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을 섬기고, 어르신께 힘이 되는 도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상가의 진출입을 위해 도로를 절선하는 민원을 비롯해 후문 사거리 좌회전 가능 여부 검토 민원을 확인하고 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 계단설치 요청 등에 대한 확인이 진행됐다.
센트럴포레 후문 사거리 좌회전 허용 민원에 대해선 오는 31일 단원경찰서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뒤 11월 중 시차제 좌회전을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통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이 현안에 대해 개진한 작은 민원과 의견에 대해서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겨 적극 행정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