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김미애)는 화성시의회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 제언 전달식에는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장,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을 비롯하여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대학생 멘토단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는 시립봉담아동청소년센터와 함께 4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아동들과 발대식 진행,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권리교육, 뱃놀이축제 캠페인 등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의회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자치권 확대 ▲교권과 아동권리가 함께 보장되도록 인성교육 강화 ▲청소년 여가시설 인프라 불균형 해결 ▲층간소음 방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에게 전달된 아동들의 의견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반영 가능 여부 등을 확안할 예정이다.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장은 “아동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은 “아동의 목소리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는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