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 비커밍맘 갈라 뮤지컬 공연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금) 오후 5시에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으로 비커밍맘 갈라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아동, 부모, 예비부부 등 평택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비커밍맘 뮤지컬은 아이를 간절히 기다렸던 부부가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관객들은 함께 온 가족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며 자녀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
특히 공연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부모가 재미있게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을 관람한 예비부부는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저희 고민과 너무 닮아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한 시민은 “직장생활과 육아로 바쁜 일상에 가족과 함께 마음 편히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저출생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평택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