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부과부서 책임하에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해 모든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실시, 다음 해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부과돼 체납된 세외수입은 4천539건, 41억1천700만원에 대해 35개 부서에서 전화, 문자, 방문 등 적극 납부 독려를 실시해 현년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과년도 체납분 5천236건, 231억200만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공매처분 및 명단공개 등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납부 태만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통해 전 부서 긴밀히 협조해 체납액을 최소화 하고 시 재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