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보도자료 78건, 논평 31건,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12건을 발표해 더불어민주당의 활동과 주요사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도민에게 알리고자 ‘불철주야’ 노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대변인단이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 전반기 대변인단 활동 내역을 총망라하며 “갑진년 새해, 도민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더민주 대변인단은 “언론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사 한 줄 한줄은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 소통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되었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는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변인단이 되도록 노력하며 소통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구축해 도민과 만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도민께서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눈 SNS채널을 개통하고 대면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를 상시화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일으키도록 대변인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위원회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도에 꼭 필요한 정책, 그리고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발전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겠다. 필요시 정책위원회와 함께 당의 정책과 관련 브리핑을 수시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변인단은 “더불어민주당의 존립 기반은 도민이며 1400만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도민의 목소리가 될 것이며 도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파고들어 보듬어 주고, 도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변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정책제안 및 각종 민원, 도와 교육청 관련 제보를 받을 수 있는 도민제안 상설기구를 대변인단 조직 안에 구축하겠다.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자 월 1회 현장 방문을 실시하겠다”면서 “2024년 갑진년은 구름을 뚫고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대변인단은 도민 곁으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뜻의 ‘동의보감’의 격언처럼 5명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이채명(안양6)·전석훈(성남3)·장윤정(안산3)·정동혁(고양3) 대변인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