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7일부터 27일까지 드림 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찬드림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프로그램으로 실내스포츠 양궁 교실 ▲ 정서·행동 프로그램 유리공예 체험 ▲부모·가족 프로그램 오감 만족 딸기농장 체험 ▲인지·언어 프로그램인 AI 코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양궁 교실은 초등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실내 양궁장에서 수업 진행 후 토너먼트, 서바이벌 등 다양한 형태의 강습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공예 체험은 예비초 아동을 대상으로 전사지를 이용한 유리접시, 유리컵을 만드는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 만족 딸기농장 체험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딸기 따기,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겨울방학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