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월 8일(목)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2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하는 이 공사는 지방도 329호선으로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에서 대포동 일원까지 8.6km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296억 원(공사비 946억 원, 보상비 350억 원)이 소요되는 공사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가 사업개요, 보상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사업구간 중 우선보상 구간인 ‘수산리~송곡리’까지의 미보상 사유지와 지장물 수용재결 신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송곡리~대포동’까지의 잔여보상 구간과 관련해서도 보상계획공고 시기 및 감정평가 산정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원 부위원장은 “본 사업은 지역 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토지보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허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 경기도건설본부 황학용 본부장, 도로보상팀 오창선 팀장, 이천시 도로건설팀 권영숙 팀장 등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