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최형배의 과학마술 콘서트’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여주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로 즐기는‘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라는 콘셉트의 <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로 여주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2월 공연은 이제 곧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으로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신비한 과학마술 콘서트이다.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굴절, 착시, 기압, 와류 현상, 샤를의 법칙, 베르누이의 법칙 등 책에서만 보아 어렵게 느꼈던 과학 원리에 신기한 마술을 더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오감을 자극해 상상력을 길러주는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다.
과학마술 콘서트로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마술사‘최형배’는 2006년 MBC 뽀뽀뽀 유치원에 마술사로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꾸준한 활동으로 쌓은 노하우와 그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공연장부터 버스킹까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술사 최초로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과학관협회의 워크숍에 초청되어 강연과 공연을 펼쳐 과학마술 공연에 대한 극찬과 자문을 받기도 하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최형배의 과학마술 콘서트의 신청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것을 보며 우리 여주시 아이들과 부모들의 문화 욕구와 갈증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의 많이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