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9일에 논산, 세종 일대에서 ‘2024년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태어난김에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테마여행과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추억의 교복을 입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장소인 논산션샤인스튜디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피노키오의 향기로운 모험을 함께 떠나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손영희 센터장은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진됐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충전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택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수자원봉사자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해 평택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