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 중 4개 분야(공통, 대비, 대응, 복구)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재난관리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매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발생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해서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