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9일 이천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 활용 협조 ▲경기도자비엔날레 홍보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합의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수원 프로그램 내 재단의 도자 특화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운영되는 경기도자미술관 토락교실 특별 교육 프로그램 활용 등 세부적인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박교선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추진하고자 한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