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은 11일(일요일) 광교산을 등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지 쌀값이 전년도 수확기 대비 10%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산지 재고는 55만톤으로 전년대비 24만톤이나 증가하였다. 반면 쌀 판매는 오히려 전년대비 10.2% 감소하면서 쌀 소비 진작의 필요성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경기농협은 등산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미를 이용해 제조한 떡과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이를 같이 증정(400인분)해 주는 한편 '밥심 쌀심'제목의 쌀소비 중요성이 설명된 팜플렛을 같이 나눠줌으로써 일반 시민에게 쌀소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장(場)을 마련하였다.
박옥래 본부장은“아침밥식사로 섭취한 영양분은 축적되기 보다는 쉽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건강한 삶의 원천 ”이라며, 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쌀 소비 진작에 첨병의 역할을 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