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24일(토), ‘가족뮤지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시 아이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매달 한편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이번에 기획한 ‘가족뮤지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의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시계토끼와 함께 겪는 기묘한 모험기라는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비로움 그대로를 무대에 구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3D 입체용 안경을 쓰지 않아도 같은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을 통해 표현하고 독일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음악이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뿐만 아니라 와이어플라이,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뮤지컬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무더위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예술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신선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아이들이 행복한 여주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