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경기예술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모든예술31-광주’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광주’은 도비(지원금)를 포함해 총 7,000만원(단체당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을 도내 주소지를 둔 기초예술분야(문학, 시각, 공연, 전통)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에게 지원하였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하여 9개 단체를 선발하였고 8월 17일 연극단체인 ‘아트로운’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개 단체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얼마 전 성료한 ‘아트로운’의 ‘코인노래방’은 최근 이슈되고 있는 ‘사이버그루밍’에 대한 고찰과 예방을 위한 콘텐츠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유연한 상황대처를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 매우 효과적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는 호평이 관람객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오세영 대표이사는 “모든예술31-광주 외에도 광주시 관내 예술단체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GAJA’사업이 추진 중이며 다양한 분야와 규모의 예술인과 단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활동기반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동시에 관내 소외지역과 계층까지 아울러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광주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든예술31-광주’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031-789-57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