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수)

  • 구름많음속초16.4℃
  • 맑음19.4℃
  • 맑음철원19.0℃
  • 구름조금동두천19.1℃
  • 구름조금파주19.4℃
  • 구름많음대관령10.8℃
  • 맑음춘천19.7℃
  • 구름많음백령도15.4℃
  • 구름많음북강릉16.1℃
  • 구름많음강릉17.3℃
  • 구름많음동해16.7℃
  • 맑음서울20.7℃
  • 맑음인천18.2℃
  • 구름많음원주19.3℃
  • 구름조금울릉도14.4℃
  • 구름조금수원19.4℃
  • 구름조금영월19.3℃
  • 구름조금충주19.8℃
  • 맑음서산19.6℃
  • 구름많음울진16.8℃
  • 구름많음청주20.5℃
  • 맑음대전20.6℃
  • 구름조금추풍령18.4℃
  • 구름많음안동19.1℃
  • 구름조금상주18.7℃
  • 구름많음포항17.9℃
  • 맑음군산20.8℃
  • 구름조금대구19.7℃
  • 맑음전주21.3℃
  • 구름많음울산17.5℃
  • 구름조금창원20.4℃
  • 구름조금광주21.6℃
  • 구름조금부산20.2℃
  • 구름조금통영20.6℃
  • 맑음목포21.8℃
  • 맑음여수19.8℃
  • 구름조금흑산도18.6℃
  • 맑음완도22.7℃
  • 맑음고창21.7℃
  • 구름조금순천19.4℃
  • 구름조금홍성(예)20.1℃
  • 구름조금21.1℃
  • 맑음제주22.8℃
  • 구름조금고산22.3℃
  • 구름조금성산20.8℃
  • 구름많음서귀포22.3℃
  • 구름조금진주20.5℃
  • 구름조금강화18.4℃
  • 맑음양평19.2℃
  • 구름조금이천20.2℃
  • 맑음인제19.3℃
  • 구름조금홍천18.7℃
  • 구름많음태백13.7℃
  • 구름조금정선군18.2℃
  • 구름조금제천17.7℃
  • 구름조금보은18.7℃
  • 구름조금천안19.7℃
  • 맑음보령20.3℃
  • 맑음부여20.9℃
  • 맑음금산21.0℃
  • 구름조금20.5℃
  • 맑음부안21.0℃
  • 맑음임실20.4℃
  • 구름조금정읍21.5℃
  • 구름많음남원20.9℃
  • 구름조금장수19.1℃
  • 맑음고창군21.6℃
  • 맑음영광군21.3℃
  • 구름조금김해시19.0℃
  • 구름조금순창군21.4℃
  • 구름많음북창원19.7℃
  • 구름많음양산시19.0℃
  • 맑음보성군21.0℃
  • 맑음강진군21.4℃
  • 구름조금장흥20.9℃
  • 맑음해남21.0℃
  • 맑음고흥21.0℃
  • 맑음의령군22.5℃
  • 맑음함양군20.5℃
  • 구름조금광양시19.9℃
  • 맑음진도군20.6℃
  • 구름많음봉화17.6℃
  • 구름조금영주17.7℃
  • 구름조금문경18.8℃
  • 구름많음청송군17.7℃
  • 구름많음영덕17.4℃
  • 구름많음의성19.7℃
  • 구름조금구미17.5℃
  • 구름많음영천18.3℃
  • 흐림경주시18.2℃
  • 구름조금거창18.5℃
  • 맑음합천19.9℃
  • 구름많음밀양19.3℃
  • 구름조금산청18.0℃
  • 구름많음거제18.7℃
  • 구름조금남해19.6℃
  • 구름많음20.5℃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독일 머크사 경기도 추가투자, 안성에 반도체 SoD 연구소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독일 머크사 경기도 추가투자, 안성에 반도체 SoD 연구소 열어

- 김동연 지사, 작년 다보스포럼에 이어 베크만 회장과 두 번째 만남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와 반도체 제조용 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독일기업 머크(Merck)의 에스오디(SoD) 연구소가 안성에 들어섰다.

10일 머크 안성공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머크 일렉트로닉스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회장(CEO)을 포함해 본사 임원 10명이 참석하고,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SK하이닉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크기변환]사진자료 1.jpg

김동연 지사는 “머크사와 경기도는 오랜 친구다. 2002년도에 경기도에 투자한 이래 22년 동안 정말로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영위해왔다”며 “대한민국이 디스플레이나 반도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데는 머크사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앞으로도 머크사와 함께 같이 일하기를 희망한다. 안성에 소부장 단지가 크게 들어올 예정인데 머크사가 참여를 확대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오늘 문을 연 연구소가 앞으로 머크사와 안성시 또 경기도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번 에스오디센터는 아마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기도와 안성시와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의 이날 개소식 참석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맺은 인연 때문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당시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 분야 필수 소재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부탁한다”며 경기도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는 의견을 교환했는데 이번 에스오디(SoD) 연구소 개소식차 한국을 방문한 베크만 회장이 이 약속을 지키면서 재회가 성사됐다.

한편, 에스오디(SoD) 연구소는 머크가 9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투자해 2년 3개월의 공사를 거쳐 안성공장 내에 총면적 약 390㎥로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의 제품인 에스오디(SoD)의 연구개발 및 응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인력은 약 6만3천 명에 이른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2002년 평택 포승에 디스플레이 액정 소재 연구개발과 제조를 위한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고 9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소가 에스오디(SoD) 제품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머크사가 국내에 추가 투자계획이 있다고 밝힌 만큼,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