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백현종 위원장, 국민의힘, 구리1)는 11월 13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팔당호를 방문해 수질 점검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유영일 부위원장, 김시용·박명수·최승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임창휘 의원과 윤덕희 수자원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팔당호의 수질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는 수자원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수질 점검을 위해 방제선에 탑승해 팔당 취수장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하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질 상태를 확인했다.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팔당호 내 위치한 소내섬으로 이동해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소내섬은 무인도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쓰레기가 제때 수거되지 않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쌓여 있는 상태였다.이에 위원회는 팔당호의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백현종 위원장은 팔당호를 수도권의 중요한 식수원으로 언급하며, “팔당호의 수질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팔당호의 수질 관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팔당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과 환경정화활동은 팔당호의 수질 관리와 환경 보호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팔당호의 환경 정화와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