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창초등학교(학교장 장 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사회정서역량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목표로 2025학년도 30차시의 동요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교육은 두창초등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사)한국동요사랑협회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및 유치원 50여 곳에 찾아가는 동요교실 수업과 이천 서희중창단을 맡고 있는 방희정 선생님의 지도로 3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각 학년 교육과정과 예술 교육을 융합하여 ▲ 동요로 시작하는 한글 교육 및 바른 언어 교육 ▲ 음악교육을 통한 감수성 교육 ▲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합창 수업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교육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고운 목소리에 맞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래를 부르니 학교 수업 시간이 더 밝고 환해지는 것 같았다.”며 국악 연주와 동요 수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이 노래 속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두창초등학교 장 인 교장은 “2025학년도 학생들이 감성과 지성의 조화를 이룬 배움의 시간 마련을 통해 배움을 즐기고,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속에서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예술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정서역량 증진과 감성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요수업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 공감 능력도 신장해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학생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중간 놀이 시간 숲속 작은 발표회, 교육공동체 모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두창문화제 발표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