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 원장은 취임 후, “화성특례시는 사업체 수, 수출규모, GRDP(지역내총생산), 과학기술역량 등에서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이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이 나아갈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밸리 및 클러스터 조성
전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산업 밸리와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뿌리산업 유관 제조업과 첨단산업 연계
화성은 전통적인 뿌리산업(기초 제조업)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창업·벤처 특성화 도시 육성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업 환경을 특성화하여,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화성특례시를 창업과 벤처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 중 하나다.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추진
중소기업들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 시의회, 그리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병선 원장은 “화성특례시의 산업 환경은 이미 뛰어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위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첨단산업과 창업 및 벤처기업 특성화, 탄소중립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병선 원장,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전문가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KT에 입사해 마케팅연구소장, 충북본부장, 상무를 거쳐, KTIS에서 미디어마켓사업부문장과 CS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과학부문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그의 경력은 화성산업진흥원의 원장직을 맡기에 충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다. 전 원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이 화성특례시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이 그들의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저서와 사상전병선 원장은 ‘왜 사람중심경영인가’(2016), ‘경기도 산업단지 어떻게 살려야 하나’(2020), ‘경기북·동부산업 어떻게 살려야 하나’(2021)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중소기업과 산업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학을 제시해왔다. 특히, ‘사람중심경영’은 전 원장이 강조하는 중요한 경영 철학으로, 기업의 성공이 사람과의 협력과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향후 계획과 비전전병선 원장은 화성산업진흥원에서의 임기 동안,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첨단산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화성특례시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 산업 경쟁력과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전병선 원장의 리더십과 비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병선 원장의 취임은 화성특례시가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