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25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71번지 일원에서 열린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평택항의 성공적인 발전과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기원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유승영 의원, 김승겸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항만배후단지 입주 의향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성공적인 착공식과 항만 배후단지 개발 비전
착공식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막 인사, 점화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평택·당진항의 발전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개발사업은 평택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물류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당진항,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의 비전평택·당진항은 2010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42.1만㎡ 규모의 항만 배후단지가 조성되었으며, 2-1단계 사업으로는 113.4만㎡가 진행 중이다. 이번 2-2단계와 2-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총 407.2만㎡(약 123만 평) 규모의 배후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축구장 570개 크기에 달하는 면적이며, 평택·당진항의 물류기능 강화와 더불어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복합 물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대이번 개발사업은 복합 물류 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물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평택항은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수도권 내 물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강정구 의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평택·당진항이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발사업이 평택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평택시의회는 평택·당진항이 물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항만 배후단지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평택시는 물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구 의장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평택시와 지역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평택항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성장평택·당진항은 국내외 물류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물류산업의 변화와 함께 수도권 물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평택항의 발전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 이번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평택항이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향후 계획 및 지속적인 발전 노력평택시의회는 평택·당진항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물류 관련 기업들의 유치와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물류 허브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평택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평택·당진항 2-3단계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착공은 평택시가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순간으로, 앞으로 물류 산업과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