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크기변환]불암사+현장안전지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1922483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6eo.jpg)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봉축 행사를 앞두고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외부와 주변 산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불암사+현장안전지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192248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7l1.jpg)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관계자 8명과 불암사 주지스님 등 관계인들이 참석해,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초기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관계자 격려와 현안 청취 등을 진행했다.
불암사는 보물인 ‘목조관음보살좌상’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8점의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화재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크기변환]불암사+현장안전지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1922485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3vy.jpg)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찰 화재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